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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기업, 종교 등 어떤 체제에 의존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그대의 가장 큰 관심사일 것이다. 이런 체제들은 그대를 직접적으로 조정하고 통제하며 맹종케 하려 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체제의 순응을 원하기 때문이다. 이런 체제 순응은 강제성으로 창조의지를 말살시킨다. 그들의 메세지는 "단정한 옷을 입어라, 규정대로 머리를 깎아라, 규정대로 행동하라, 그러면 인정하겠다" 하는 것들이다.
그러나 그대가 그대의 본질을 억누른다면 그대는 두려움으로 인해 위선자가 되어 버린다. 체제는 자아실현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대로 하여금 모든 해답을 그대 자신의 외부에서 찾을 수 있다고 믿게 하려고 한다. 심지어 교회도 그대의 해답을 목사나 설교자들을 통해 외부로부터 찾을 것을 원한다. 그 체제가 그대로 하여금 그대 내부에서 해답을 찾도록 고무하는 철학에 의해 이협을 받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
체제는 그대를 이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대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존재한다. 사회는 돈을 벌고 상품을 구매하고, 세금을 납부하고, 사회복지를 위해 헌금을 하도록 하기 위해 그대의 육체를 요구한다. 그것은 그대의 육체를 필요로 할 뿐 그대의 영혼은 두려워한다. 그대의 영혼이 자유로우면 그대는 체제의 명령들을 거부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명령들과 그대의 의문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생각해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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