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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식은 사람들이 서로를 곤경에 처하도록 할 때 사용하는 주된 방법이다. 특히 가족이나 가까운 이들에게 자주 사용된다.
어떤 사람이 그대로 하여금 죄의식을 느끼도록 하는 이유는 단 두가지 뿐이다. 그대를 조정하려 하거나 아니면 그대를 해치려는 것이다. 죄의식을 일으키는 일반적인 몇가지 말들을 생각해보라. "어떻게 나를 이처럼 취급할 수 있는가 ?", "내가 마음이 상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던 것은 너의 잘못이다.", "나는 일주일 내내 전화통 옆에서 너의 전화만 기다렸다."
그러나 이런 말을 듣고 만약 자신이 죄의식을 느낀다면 그들을 비난하지말라. 어떤 이가 그대를 조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 버린 그대 자신을 비난하라. 죄책감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다.
1. 순간적인 죄의식이다. 어린이와 충분히 놀아 주지 않거나, 부모님께 자신이 생각하는것 만큼 자주 전화를 하지 않는것 등이 이에 속한다.
2. 오래 지속되는 죄의식이다. 자신의 아내나 남편을 떠나거나, 병든 아버지의 치료를 거부하는 죄 등이 이에 속한다.
3. 철학적인 죄의식이다. 십일조 헌금을 하지 않거나 자신의 의무라는 느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자비를 베푸는 척하는 죄 등이 이에 속한다.
자신의 행동과 감정을 조화시킬 수 있는 만큼 오랫동안 죄의식을 느낀 후에는 스스로를 괜찮다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온다.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는 죄의식을 갖는 행동의 끝이 나선형처럼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이다. 만약 자신이 이와같은 불필요한 감정에 대해 무엇인가를 하려한다면, 나선형 반복에서 벗어나서 실행에 옮겨라. 그렇지 못하다면 그것을 정리 보존하여 '경험'이라는 딱지를 붙인 후 자신의 삶에 포함시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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