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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이란 스스로가 자신의 진실을 얼마만큼 알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서양의 정신교육에 하면 자각은 책망하지 않고 관찰하는 것이며, 이것은 오직 고요한 관찰을 통해서만 이해될 수 다. 만약 그대가 어떤 것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이를 비판하지 말고 관찰해야만 한다.
하고 싶다고 해서 그것을 추구할 수 없으며, 또한 싫다고 해서 회피할 수도 없다. 그대의 신체와 사고에 대해 깨우치도록 하라. 내부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를 간파해야 한다. 관찰은 그대의 자각을 변화시켜, 그대는 이의숙달을 통해 긴장하지 않고 정신 집중을 유지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있게 하는 효과를 발생한다.
마음이 불안하면, 그냥 그대 자신을 관찰하라. 관찰하는 동안 자신의 불안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동요에서 소유욕, 분노, 편견 혹은 다른 감정들로 치우친다면 그대는 즉시 이 경험을 수정하려 할 것이다. 그대는 이를 분석하여 기억하려 할 것이나 그 결과는 그대와 경험으로 분리되어질 것이다. 자신이 관찰한 모든 사항을 분류하지 않는다면 판단과 거기에서 오는 어떤 독특한 결과에 대한 욕망을 피할 수 있다. 그리고 더불어 자각을 얻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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